KTF는 KT와의 합병 기대감과 자사주 소각 결정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1300원(4.74%)오른 2만8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KTF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올해 7월 14일까지 자사주 444만주를 장내매수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이와 관련해 KT와의 합병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KTF의 자사주 소각 결정은 KT와의 합병과 무관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올해 KT와 KTF의 합병이 의미있는 진전이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조기실행 결정 및 합병 기대감 등으로 KT와 KTF에 대한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