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름상호저축은행은 지난 2월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이 지분 100%를 인수함에 따라 상호를 SC스탠다드 상호저축은행으로 변경하고 14일 새롭게 출범했다.
예아름상호저축은행은 경기, 광주, 전남에 6개의 영업점을 갖고 있는 자산구모 7381억(3월말 기준)의 중견상호저축은행이다.
예금자 보호와 금융제도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 100% 출자로 가교 금융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올해 2월에는 세계적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으로 편입됐다.
SC스탠다드 상호저축은행은 금번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으로의 편입을 기념하여 전 영업점에서 6개월 정기예금 상품에 대해 기준금리를 6.0%(6개월 기준)로 0.6% 포인트 인상하고 지난 3일부터 특판 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SC스탠다드 상호저축은행의 6개월 특별 정기예금은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단기 여유자금을 활용하기 위한 안정적인 수익원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또한 SC스탠다드 상호저축은행은 금번 상호변경에 맞추어 개인신용대출 상품의 판매를 개시하였다. 최저금리 7.5% 및 최고한도 50백만원까지 가능한 상품으로 고객의 신용과 소득수준에 따른 맞춤 한도 및 금리를 운영하고 있다.
SC스탠다드 상호저축은행 박 현 대표는 "SC스탠다드 상호저축은행은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선진화된 금융 시스템과 예아름상호저축은행의 고객기반 및 판매채널을 적극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SC스탠다드 상호저축은행은 금번 출시된 6개월 특판 정기예금 및 개인신용대출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자산관리 및 금융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