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센, 가스관·철도·교량 등에 사용 강관 매출 100% 차지

입력 2018-06-14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8-06-14 13:3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코센이 매출 100%가 가스관을 비롯해 철도와 교량, 건설 등에 들어가는 강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코센 관계자는 “생산품들은 교량 및 철도, 건축ㆍ건설 등 사회간접 자본에 모두 들어간다”며 “미국 재료시험협회 규격(ASTM)을 받은 제품들로 메인 가스관 및 보조 가스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업체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15% 수준”이라면서 “대북사업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센은 1974년 설립된 업체로 철강 제품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전 상호는 DS제강이다. 주요사업은 스테인리스강관 및 파이프 제조ㆍ판매다.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시작했지만, 매출 비중은 현재 강관사업이 100%다.

특히 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들은 미국 재료시험협회 규격(ASTM)과 ISO9001(품질경영체제 인증), JIS(일본표준규격), KS(한국산업규격) 등의 국제품질 인증을 받았다. 최근 동두천 복합가스 발전소 및 2013년 계룡건설, 대림산업,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등에 관련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해 실적으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억 원과 4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액은 573억 원으로 6% 증가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다. 21일에는 한ㆍ러 정상회담이 예정됐다. 이에 따라 남한과 북한,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의 ‘한반도 정세 변화가 가져올 신북방 비즈니스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총 길이 1122km의 남·북·러 가스관 사업은 지형 조사와 설계에 1년, 건설 1년, 테스트에 6개월 가량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증시에는 화성밸브, 제일제강, 삼화페인트, 화인베스틸, 태양금속우 등의 가스관 관련 업체들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69,000
    • -0.83%
    • 이더리움
    • 4,617,000
    • -2.08%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6.24%
    • 리플
    • 1,916
    • -10.43%
    • 솔라나
    • 343,200
    • -3.89%
    • 에이다
    • 1,397
    • -7.24%
    • 이오스
    • 1,151
    • +6.77%
    • 트론
    • 285
    • -5.63%
    • 스텔라루멘
    • 745
    • +2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6.91%
    • 체인링크
    • 23,170
    • -3.14%
    • 샌드박스
    • 821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