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테크놀로지, 시큐리티 전용 칩 개발

입력 2008-04-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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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TV용 및 셋톱박스 전용 반도체칩 설계 전문업체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멀티미디어 시스템 무단 복제 방지를 위한 시큐리티(보안)칩(제품명: StarENC200)을 개발, 양산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보안 기능을 탑재한 시큐리티(보안)칩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플랫폼에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펌웨어 해킹을 통한 복제방지 시스템의 접근을 차단하는 암호칩으로 물리적이나 전자적인 제품 복제를 원천 봉쇄한다.

이번에 개발된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시큐리티칩은 셋톱박스, PMP, 내비게이션, 전자사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시스템 개발에 사용되며 복잡한 암호 알고리즘을 형성하여 경쟁사가 임의로 제품을 도용하거나 무단 복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기존 시큐리티 전용 칩은 해킹 펌웨어를 통해 쉽게 암호값의 일치여부가 확인되어 시스템 복제가 가능했으나,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칩은 서로 다른 공개키 및 대칭키 암호 알고리즘과 개발자 프로그램으로 혼합된 3단계 암호화로 해킹에 의해 펌웨어소스가 유출되더라도 복제방지 알고리즘 접근을 차단하는 안전한 구조로 설계 됐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박창일 사장은 “국내 유수의 셋톱박스 전문업체에 제품적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 업그레이드와 차기 제품의 연구개발로 보안칩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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