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시 27분께 충남 보령시 요암동 농공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연합뉴스)
충남 보령시 한 농공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15일 오전 1시 27분께 충남 보령시 요암동 농공단지 내 포장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대원 200여 명을 투입해 오전 5시께 큰 불길을 잡았다.
아직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공장과 창고 등 건물 4개동이 불에 탔다. 인근에 가연성 자재가 많아 현재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친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자세하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