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증가폭 7만명대로 급감…청년실업률 10.5% 역대 최고

입력 2018-06-15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고용동향, 취업자 증감 8년 4개월 만에 최저

5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8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또 청년실업률은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해 5월보다 7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년 대비 취업자 증가폭은 1월 33만4000명에서 2월 10만4000명으로 급감한 이후 2개월 연속 소폭 개선세를 이어갔으나, 5월에는 제조업 쇼크에 자영업 불황,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도·소매업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임시·일용직이 급감했다.

실업자 수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2만6000명 늘었다. 실업률은 4.0%로 5월 기준으로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실업률 또한 현재와 같은 기준으로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최고치인 10.5%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73,000
    • -2.23%
    • 이더리움
    • 4,658,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36%
    • 리플
    • 1,947
    • -3.37%
    • 솔라나
    • 323,000
    • -3%
    • 에이다
    • 1,329
    • -1.99%
    • 이오스
    • 1,103
    • -3.67%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03
    • -1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3.16%
    • 체인링크
    • 24,220
    • -1.74%
    • 샌드박스
    • 841
    • -1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