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전자책 출판 전문가 양성' 교육 진행

입력 2018-06-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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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2018년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과정은 전자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전자책 관련 전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인 마포구의 지역적 특성과 e-book 시장의 확장과 소비욕구 증가에 대비한 전자출판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4년 전부터 전자출판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우수 교육으로 여러 차례 선정됐는데 2015년에는 최고 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았고,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진행되는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2기는 오는 2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교육은 7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으로는 미취업자,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취업성공패키지 2단계 참여자라면 지원할 수 있고, 교육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된다. 전자출판의 기획, 편집, 제작, 디자인, 마케팅 등 전자출판에 대한 전 분야의 교육이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0일 2시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교육설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료 후에 수강생은 취업과 창업을 적극 지원받을 수 있는데, 취업을 위해 취업협력업체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집단 상담 형식으로 지원 분야별 커리어 코칭을 실시하며 현장실습을 통한 밀착 컨설팅도 제공한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내 1인 창업자를 위한 창업부스 공간을 선발을 통해 배정하고, 창업동아리 및 협동조합 설립을 돕는다.

센터 관계자는 “본 센터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전자출판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경력단절여성, 구직자, 해당 분야로의 취업의지가 확고한 분들이 전자출판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창업을 지원하며 다양한 생활문화 교육과 지역교육을 통해 여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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