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신사옥은 ‘아시안뷰티’로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구심점”

입력 2018-06-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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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그룹
“이번 신사옥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름다움인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로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는 거대한 구심점이자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가는 ‘미(美)의 전당’이 될 것입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건물 준공을 기념한 행사를 개최했다. 오랜 기간 본사 중건을 위해 힘써 온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직원과 사외 관계자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에 관계자 400여 명이 함께 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사진>은 기념식에서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남다른 창의성과 긴밀한 팀워크로 그 어느 곳보다 생동하는 ‘행복한 일터’가 돼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소명의 길을 밝혀줄 곳”이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름다움인 아시안 뷰티로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는 거대한 구심점이자,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가는 ‘미의 전당’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사옥 설계를 맡은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사무소(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시공사 현대건설, 감리사 건원엔지니어링 등 대표 3인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신사옥의 설계 책임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가는 “원대한 꿈과 가치를 품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모여 노력한 결과”라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님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여러 협력사 덕분에 원대한 기업을 향한 회사의 비전, 그리고 사회에 대한 헌신을 담은 아모레퍼시픽의 가치를 나타내는 본사를 중건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세 번째 용산 시대를 맞아 창업자를 기리는 의미에서 건물 이름에 ‘아모레퍼시픽 장원(粧源)’이라는 아호를 담고, 이를 기념해 정육면체의 본사와 닮은 중건 기비를 이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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