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홈 경쟁력 세계 2위

입력 2018-06-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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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6위, LGU+ 7위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 경쟁력이 전 세계 주요 이동통신사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17일 글로벌 통신시장분석업체 오붐(Ovum)에 따르면 세계 20개 이통사의 스마트홈 서비스 경쟁력을 평가한 결과 SK텔레콤이 독일 도이치텔레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KT는 6위, LG유플러스는 7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2014∼2018년 1분기 서비스 제공 현황을 기반으로 △스마트홈 전략 △생태계 △판매 전략 △인공지능 비서 연동 △스마트홈 플랫폼 △고객 규모 등 6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SK텔레콤은 총점에서 21점을 얻어 도이치텔레콤에 불과 1점 뒤졌다. 관련 기업과 협력을 평가하는 생태계 항목에서는 20개 이통사 중 최고점(9점)을 받았다. KT는 5점, LG유플러스는 4점이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전략 항목에서도 도이치텔레콤,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만점(7점)을 얻었다. 보안·스마트 에너지·가전제품·생활 보조 등 7가지 핵심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는 의미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개방과 협력 전략이 통했다"며 "타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국내 약 40개 주요 건설사들과 제휴해 신규 분양 아파트에 조명, 난방, 전력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서비스 기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 스마트홈이 적용된 아파트는 26개 단지, 2만5000세대에 달한다. SK텔레콤과 제조업체 간 협업을 통해 나온 가정용 사물인터넷 연동 기기는 350여 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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