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철근 가격을 톤당 12만원 인상한다.
현대제철은 15일 출하분부터 고장력 13MM 기준으로 기존 73만1000원에서 85만1000원으로 12만원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국내외 철스크랩(고철) 가격 동반 강세, 원화 평가절하로 제조원가 부담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인상으로 그동안 수입철근 가격이 비싸 국내 물량이 수입철근으로 둔갑되서 팔리는 기현상을 막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