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IMO 황함량 규제 최대 수혜 ‘목표가↑’-KTB투자증권

입력 2018-06-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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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이 IMO 황함량 규제에 따른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에쓰오일의 정제마진 개선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쓰오일이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IMO 황함량 규제에 따른 영향인 재고 비축과 선물가격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IMO 규제에 따른 수혜폭이 가장 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부터 국제 운항선박의 황산화물 오염 배출 기준을 3.5%에서 0.5% 이하로 제한하는 규제를 시행한다. IMO 2020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벙커C유 수요가 대폭 줄어든다.

이 연구원은 “2020년 IMO 황함량 규제 시행을 전후로 벙커C 마진 급락과 경유(경질제품) 마진 상승이 예상돼 에쓰오일의 신증설 투자는 매우 시의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규 고도화·석유화학(RUC·ODC) 설비는 완공 후 3분기 중에 램프업이 예상되며 금년 4분기부터 실적 개선 효과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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