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알바 소개해준 父 지인은 목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06-19 09:53 수정 2018-06-19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강진군에서 여고생이 나흘째 실종 상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새벽 A(16)양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했다.

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서면서 '아버지 친구가 소개해 준 일자리에 아르바이트 간다'고 친구들과 SNS를 통해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16일 오후 4시께 전남 강진 도암면 일대에서 '아버지 친구'로 언급된 B(51)씨의 차량이 머물렀던 사실을 CCTV를 통해 확인했다.

경찰은 즉각 B씨의 소재 파악에 나섰으나, B씨는 17일 오전 6시 20분께 자신의 집 인근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의 흔적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경찰은 이 일대를 중심으로 경찰과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73,000
    • +0.79%
    • 이더리움
    • 3,549,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467,000
    • -1.81%
    • 리플
    • 776
    • -0.39%
    • 솔라나
    • 208,400
    • -0.1%
    • 에이다
    • 527
    • -3.13%
    • 이오스
    • 716
    • -0.42%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50
    • -1.64%
    • 체인링크
    • 16,730
    • -0.65%
    • 샌드박스
    • 391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