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소호시장 겨냥 2TB 스토리지 출시

입력 2008-04-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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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주변기기 전문업체 버팔로는 소호시장을 겨냥해 ‘링크스테이션 듀오(LS-W2.0TGL/R1)’2TB 스토리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링크스테이션 듀오는 버팔로의 테라스테이션 제품과 동일하게 네트워크 저장장치(NAS)가 탑재된 제품으로서 저장장치를 컴퓨터에 직접 연결하지 않고, 컴퓨터 네트워크(TCP/IP) 상에서 저장장치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적용됐다.

1TB 이어 2TB 용량으로 출시된 ‘링크스테이션 듀오’는 가로 99mm, 세로 221mm의 아담한 사이즈에 163mm의 높이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PC용 책상위에 손쉽게 놓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웹접속(web access)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외출을 하더라도 웹접속(web access) 기능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데이터를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외부활동이 많은 기업들에게 최적의 퀄리티를 지원한다. 또한 추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운로드받은 파일을 수정해 업로드하는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NAS 제품답게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저장하기 위해 RAID 0, RAID 1 기능을 제공한다. RAID(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s)는 여러 개의 하드디스크에 일부 중복된 테이터를 나눠 저장하는 기술을 말하며, 이 데이터를 나누는 방식에따라 RAID 0, RAID 1, RAID 5 등으로 분류된다.

이외에도 ‘링크스테이션 듀오’는 PC연동 오토(Auto) 전원 기능의 신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PC상태에 의해서 ON/OFF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별도의 전원을 켜거나 끄지 않고 오로지 PC의 ON/OFF에따라 자동으로 ‘링크스테이션 듀오’를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부가세 포함 94만원이다.

버팔로 해외사업담당 모리카즈 사노 이사는 “이번에 출시될 신제품은 데이터 양이 많은 소호 사용자들은 물론, 외부에서 데이터 확인하려는 사용자들에게도 적합한 스토리지”라며 “레이드(RAID) 방식에 따라 사용자들은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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