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북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및 경제·노동 현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열린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회의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 총리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급 인사와 추 대표, 홍 원내대표, 장 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다. 오승현 기자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