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 정식 서비스 1주년을 맞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1일 출시된 리니지M은 전례없던 흥행을 이끌며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리니지M의 흥행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총 매출액 1조768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79%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엔씨소프트는 내달 4일까지 1주년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M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은 게임 내 상점에서 ‘TJ의 1주년 선물’을 365 아데나(게임 재화)로 살 수 있다. ‘TJ의 1주년 선물'에는 TJ의 쿠폰과 1주년 반지 제작서, TJ의 변신 상자가 들어 있다.
‘TJ의 쿠폰’은 강화 실패로 증발된 아이템을 복구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이용자는 리니지M 출시일부터 지난달 15일 오전 10시 이전에 증발된 아이템 중 하나를 선택해 복구할 수 있다. 복구 가능한 아이템은 희귀, 영웅, 전설 등급의 무기ㆍ방어구 아이템과 상점에서 구입한 액세서리, 티셔츠이다.
이와 함께 리니지M의 대표 드래곤인 ‘발라카스’를 업데이트했다. 발라카스는 리니지 세계관의 4대 드래곤 중 가장 강력한 드래곤이다. ‘화룡의 둥지 정상’에서 출현하며 발라카스를 사냥해 ‘봉인된 드래곤 슬레이어’, ‘드래곤 슬레이어 변신 카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