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시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인터솔라 유럽 2018(Intersolar Europe 2018)'에 설치된 한국관의 모습.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2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 유럽 2018(Intersolar Europe 2018)'에서 한국관 전시부스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인터솔라 유럽 2018은 유럽 태양광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유럽 최대의 태양에너지기술 전문 전시회다.
한국관은 국내 9개 중소ㆍ중견기업의 태양광 관련 제품 전시부스를 비롯해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홍보부스 등 총 16개 부스로 구성됐다.
태양광 모듈(에스에너지·신성이엔지·한솔테크닉스·SFC), 수상태양광(네모이엔지), 추적식태양광(성창), 태양광 저장용 2차전지(대진전지) 등 우리 기업의 태양광 관련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에너지공단은 또 행사 기간 동안 유럽 지역의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독일은 신재생에너지 선도국이자 유럽 태양광 시장의 관문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유럽 태양광 시장에서 우리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