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장 종반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8포인트(-1.10%) 하락한 2337.83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4096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282억 원을, 기관은 3116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료품(+0.57%)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3.28%) 철강및금속(-2.48%)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이외에도 비금속광물(-2.09%) 종이·목재(-2.05%) 건설업(-1.93%)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수산업(+5.85%), 엔터테인먼트(+2.25%), 통신(+0.91%), 제지(+0.91%), 자전거(+0.57%)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탄소 배출권(-4.67%), 카지노(-3.81%), 물류(-3.18%), 태양광(-3.13%), 보험(-2.85%)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0.11% 오른 4만705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NAVER가 1.45% 오른 69만90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0.80%), SK텔레콤(+0.62%)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KB금융(-4.36%), 신한지주(-2.67%), SK(-2.28%)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한성기업(+25.91%), 백광소재(+16.26%), CJ씨푸드1우(+16.23%) 등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아티스(-25.76%), 웅진에너지(-19.38%), 대양금속(-12.24%)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동원수산(+29.65%)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19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661개다. 3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3원(+0.57%)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06원(+0.01%), 중국 위안화는 171원(-0.04%)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