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박종선 서울지방노동청 남부지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2일 노동부가 주관하는 '제8회 남녀고용평등 강조 주간' 기념식에서 한국투자증권이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의 적극적 고용 개선조치 분야에서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적극적고용 개선조치 분야' 시상은 지난해 4월에서 10월까지 제출된 이행실적보고서를 평가한 결과, 상위 5%이내 사업장에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현판식에서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은 "현재의 적극적 고용 개선조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여성고용에 관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의 적극적 고용 개선조치분야는 2006년부터 도입돼 여성고용에 관한 이행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