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소확행] 도심 속 이색 밤나들이… 밤도깨비 야시장&푸드트럭

입력 2018-06-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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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부터 시작해 10월 28일까지 이어지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름이 다가올수록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진다.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부터 푸드트럭 장터 운영, 각종 문화공연 등이 진행되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6월 들어 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밤도깨비야시장
▲사진제공=서울밤도깨비야시장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여의도와 반포, 동대문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등 총 여섯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 6월 들어서는 개장 시간도 변경됐다. 서울시는 방문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역에 따라 30분~1시간가량 앞당겨 개장하고 있다.

우선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야시장으로 구성됐다. 한강의 야경과 이국적인 먹거리가 공존하며, 각양각색의 핸드메이드 상품이 준비돼 있는 다문화 체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공연까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반포 낭만달빛마켓은 낭만과 예술이 있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부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지역 예술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문화 공간이 자리한다. 야경과 분수가 함께 있는 공간이 재즈와 클래식, 발레, 탱고 등 예술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DDP 청춘런웨이마켓은 청년들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마켓이다. 청년 요리사들의 색다른 메뉴와 지역 상인들의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청년 작가들의 실용적인 생활용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가 지면 펼쳐지는 LED 장미정원에서의 포토존 촬영 또한 방문객들의 필수 코스다.

청계천 타임투어마켓은 한국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가야 할 곳이다. 한국의 멋과 현대적인 공간이 공존하는 청계천에서 전통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시대를 풍미한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청춘 나이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문화비축기지의 숲속피크닉마켓은 숲속에서 즐기는 피크닉을 콘셉트로 삼고 있다. 환경과 재생을 테마로 한 즐거운 분위기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참여하는 시민 벼룩시장이 눈에 띈다. 삼삼오오 물건을 사고파는 재미부터 소량 제작되는 예술가들의 작품까지 친환경적인 마켓으로 운영되고 있다.

밤도깨비 야시장 측은 “6월부터 지역별로 개장 시간이 변동됐으므로 방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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