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임금피크제 도입→근로자에 DC형 퇴직연금 유리”

입력 2018-06-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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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전문지 ‘행복한 은퇴발전소 5호’ 발간

(사진제공=미래에셋은퇴연구소)
(사진제공=미래에셋은퇴연구소)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근로자들의 임금구조 변화가 퇴직연금에 미치는 영향과 대안을 담은 은퇴 전문지 ‘행복한 은퇴발전소 5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한국 근로자들이 퇴직연금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주요한 임금 구조 변화는 임금피크제 본격화, 낮은 임금상승률 및 임금상승의 양극화, 성과연봉제 확대, 짧은 근속연수 등이다. 연구소는 이 같은 변화가 오랜 기간 근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퇴직연금 제도가 정확히 무엇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먼저 임금피크제의 적용을 받아 임금이 줄기 시작하면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 수준으로 퇴직급여가 결정되는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은 불리해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으로 전환해 퇴직급여의 손실을 막아야 할 필요성이 커진다.

낮은 임금상승률 또한 DB형 퇴직연금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퇴직급여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임금상승률과 금융상품으로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을 비교해 DB형과 DC형 중 어떤 퇴직연금 제도를 선택할지 결정해야 한다.

성과연봉제 확대는 퇴직 전 임금 수준을 예측하기 어렵게 만든다. 직장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는 DB형 퇴직연금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짧은 근속연수는 이직 시 퇴직급여 관리를 중요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근로자들은 개인퇴직연금(IRP)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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