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 4관왕

입력 2018-06-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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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비즈엔터DB)
▲지난달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비즈엔터DB)
그룹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가 미국 라디오 음악 시상식인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 4개 부문을 수상했다.

22일 방탄소년단은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2018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듀오 그룹’ 상을 받았다. 또 리믹스 곡 ‘마이크 드롭’으로 ‘베스트 댄스 트랙’ 상을, 곡 ‘DNA’로 ‘베스트 송 댓 메이크스 유 스마일’ 상을 거머쥐었다.

팬클럽 아미는 ‘피어시스트 팬’ 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아미 여러분 덕분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여러분이 있어 오늘의 저희가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는 미국 라디오 네트워크인 라디오 디즈니가 주최한다. 공로상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부문 수상자를 팬 투표로 결정한다. 올해는 4월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라디오 디즈니 뮤직 어워즈’ 웹 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1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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