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념하여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21일 대기업과 중견기업, 구직자, 창업 준비자 등과 함께 ‘허브네 돌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창업 기업을 연결하는 1:1 비즈니스 교류행사인 'SR(Sales-Relations) 페스티벌'과 창업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매칭하는 '허브 상견례' 프로그램이 실시되었으며,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SBS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공개방송)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6월 21일 개관한 서울창업허브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16개 창업 기업을 육성했으며, 이들 기업은 17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허나 상표, 디자인 등 지식 재산권도 109건 등록되었다.
더불어 아이디어를 실체화할 수 있도록 제품화지원센터를 마련, 보급형부터 대형, 산업용까지 다양한 3D프린터를 구동 방식별(FFF, SLA, SLS 등)로 출력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D프린터는 엘코퍼레이션의 Shining3D(iSLA450, EP-380)와 Formlabs, Ultimaker 등 출력 퀄리티가 높아 시제품 생산에 탁월한 제품으로 구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진공주형기 및 진공성형기, 레이저 컷팅기, 연마기 등 각종 장비를 사용해볼 수 있다.
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서울창업허브 개관 1년 동안 많은 이들이 제품화지원센터에서 희망과 꿈을 가지고 도전을 거듭했고, 유의미한 결과를 얻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27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Inside 3D Printing 컨퍼런스에 독립부스로 참여하여 더욱 많은 기업,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