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부산대 신 산·학협력 모델 구축 및 인재양성 맞손

입력 2018-06-25 1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동 연구과제 기획 수행 등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등이 25일 에너지 분야 융ㆍ복합 혁신인력 양성 등을 골자로 한 신 산ㆍ학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제공)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등이 25일 에너지 분야 융ㆍ복합 혁신인력 양성 등을 골자로 한 신 산ㆍ학 협력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대학교가 신(新) 산·학 협력 모델 구축과 인재양성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남부발전은 25일 부산대와 융·복합 인재 양성과 미래원천기술 역량 확보 등을 위한 신 산·학 협력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자는 연료·연소 분야 기술협력,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대내·외 연구 과제 공동기획 및 수행, 연구개발(R&D) 역량 및 미래정책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남부발전은 지역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의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R&D 등을 수행하며,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개방형 혁신모형을 도입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 양자는 미래 에너지, 친환경 발전 등의 연구과제를 공동기획하며, 글로벌 에너지 포럼 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과의 종합적인 산·학 협력체계 구축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개방형 혁신을 위해 필요한 거버넌스”라며 “이번에 시작되는 양 기관 간의 신 산·학 협력체계 구축이 전력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와 남부발전이 에너지 분야의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에 유기적으로 연계된 산·학 협력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국내·외 우수 대학과 연구소의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 구축해 발전기술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도 창출한단 구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8,000
    • -1.37%
    • 이더리움
    • 4,630,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0.64%
    • 리플
    • 1,958
    • -4.44%
    • 솔라나
    • 347,200
    • -2.47%
    • 에이다
    • 1,392
    • -5.75%
    • 이오스
    • 1,148
    • +7.39%
    • 트론
    • 287
    • -2.71%
    • 스텔라루멘
    • 764
    • +11.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64%
    • 체인링크
    • 24,260
    • -0.33%
    • 샌드박스
    • 832
    • +38.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