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글로벌 선도형 바이어IP(특허) 경쟁력 강화 촉진사업' 신규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정부의 연구개발(R&D)사업으로 확보된 우수 바이오IP(특허) 발굴과 가치 극대화,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등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정부의 바이오R&D를 통해 많은 IP가 창출됐음에도 기술 사업화나 제품화 연계 지원 프로그램 부족으로 그 가치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산업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올 2월부터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선도형 바이오IP 확보 및 사업화 촉진 R&D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공정회에서는 사업용역기관인 김효정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대표가 추진안을 발표하고, 김린 KU-MAGIC 연구원장(고려대 교수) 등을 포함한 7명의 산학연 전문가 패널 토의와 현장 참석자들의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산업부는 이 사업의 신규 R&D사업을 통해 바이오IP의 산업적 가치 증대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차별화된 성과확산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4% 달성 및 신규 일자리 3만5000개 창출을 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