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시즌2' 이연희, 김희선 빈자리 완벽히 채웠다…'털털+청순' 다 갖춘 新 매력 부자

입력 2018-06-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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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올리브 방송 캡처)
(출처=올리브 방송 캡처)

'섬총사 시즌2' 이연희가 김희선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우며 섬생활에 완벽 적응했다.

25일 방송된 올리브TV '섬총사2'에서는 소리도의 남쪽 끝마을인 덕포마을로 간 강호동, 이수근, 이연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연희는 예능 프로그램 첫 고정 출연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섬생활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샀다.

이연희는 '예능에 출연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평소에 이런 예능에 나와서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아하지 않으실까 하는 바람에서 나왔다"라고 전했다.

이연희는 섬생활에 앞서 가장 두려운 것으로 "씻는 것"을 꼽았다. 이어 "예쁜 모습은 이제 포기해야 하나 보다. 각오했다"며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이연희는 섬에 도착한 뒤 집주인 할머니를 도와 식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식사 후엔 설거지를 하며 살가운 모습을 보였다.

능숙하게 설거지를 하는 이연희의 모습에 섬집 어머님은 대견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청순한 미모도 시종일관 돋보였다. 출발 전 "내일 민낯 공개해야 하는데 괜찮냐"는 질문을 받은 이연희는 걱정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 민낯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바다와 미모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강호동은 섬으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이연희에게 "이연희 씨, 바다 하고 미모 대결해 볼래요?"하고 물었다. 이어 "은빛 바다 대 이연희"를 외쳤다.

이연희는 강호동이 말하는 대로 불어오는 바람에 맡겨 머리카락을 휘날렸다. 하지만 강호동은 "이연희 패"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섬총사'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시즌1에 이어 이연희가 합류한 '시즌2'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섬총사 시즌1'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남다른 매력을 펼친데 이어, 2탄에서는 강호동, 이연희, 이수근이 섬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맛볼 예정이다.

앞서 '섬총사2' 기자간담회 당시 박상혁 CP는 "이연희는 김희선과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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