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의료기기’ 융합 얼라이언스 출범

입력 2018-06-26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진출·공동 연구개발 지원…상호 윈윈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과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간 협력을 위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가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바이오·의료기기분과' 출범식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수요자인 바이오·의료기기 업계가 상시적으로 소통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서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산업부는 반도체‧센서 기술을 접목한 체외 진단분야 등 신시장에서 국내 업계가 초기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와 전자부품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바이오·의료기기 분과 발족을 추진해왔다.

바이오·의료기기분과는 기본적으로 업계 자발적으로 운영되며, 정부는 해외진출,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추진될 차세대반도체개발사업,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국책 R&D 프로젝트에 업계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박영삼 산업부 전자부품과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진단과 수술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바이오‧의료기기 산업경쟁력의 핵심요소"라면서 "앞으로 융합 얼라이언스를 통해 업계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99,000
    • -0.8%
    • 이더리움
    • 4,644,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2.21%
    • 리플
    • 1,939
    • -5.37%
    • 솔라나
    • 348,500
    • -3.01%
    • 에이다
    • 1,399
    • -7.04%
    • 이오스
    • 1,143
    • -2.06%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1
    • -15.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5.98%
    • 체인링크
    • 24,650
    • -1.64%
    • 샌드박스
    • 1,105
    • +40.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