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히트상품] ‘삼성 건조기 그랑데’

입력 2018-06-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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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용량 하이브리드 건조…시간·전기료 확 줄여

삼성전자가 올해 2월 출시한 국내 최대 용량의 ‘삼성 건조기 그랑데’가 출시 초기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며 급성장하는 국내 건조기 시장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세탁기보다 건조기 용량이 작아 사이즈가 큰 세탁물을 한번에 건조하기 어렵다는소비자들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구현하고 ‘하이브리드 건조’ 방식으로 건조 시간과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국내에서 판매 중인 가정용 의류건조기 용량의1.8배로, 기존 9kg 모델의 115ℓ 건조통 대비 대폭 확대된 207ℓ 건조통을 적용해 킹사이즈 겨울 이불도 쉽게 건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기존 인버터 저온제습 방식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삼성전자만의 차별화한 혁신 기술인 ‘하이브리드 건조’ 기술을 통해 대용량이지만 건조 시간을 줄여 사용자 편의성까지 강화했다.

‘삼성건조기 그랑데’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건조’ 기술은 초반에 히터로 최적 온도에 빠르게 도달시킨 뒤 인버터 히트 펌프로 건조하는 것이다. 두꺼운 이불 같은 대용량 세탁물도 스피드 모드 기준으로 한 시간도 안 되는 59분 만에 건조 과정을 마칠 수 있다. 에코 모드를 사용할 경우 8개의 스마트 센서가 건조 시간과 에너지를 조절해줘 1회 건조 시 약 164원의 전기료밖에 들지 않아 경제적 부담도 줄였다.

‘삼성 건조기 그랑데’는 △각종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집먼지 진드기를 100% 제거하는 ‘에어살균’ △손쉽게 이불 빨래가 가능한 ‘이불 털기’ △다운 의류의 세탁 후 풍성함을 회복해주는 ‘패딩케어’ △고어텍스 의류의 생활 방수를 회복시켜주는 ‘아웃도어 발수 케어’ 등 다양한 종류의 세탁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에어워시’ 기능이 적용됐다.

이번에 더욱 강화된 에어워시 기능은 젖은 빨래뿐만 아니라 마른 빨래까지 물과 세제 없이도 위생적으로 관리가 가능해 언제나 새 옷,새 이불처럼 보송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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