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5월 선보인 프리미엄급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일부 대형마트에서 품귀현상이 일 정도로 큰 인기다.
한 대형마트의 경우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5월 한 달 동안 국순당 막걸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할 정도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내 최초로 5단 복합발효 공법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생성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에 무려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는 유산균 강화 막걸리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 기준)당 1억 마리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유산균 음료 기준으로는 약 100배 많이 들어 있다. 제품명도 제품의 특징인 유산균 수를 강조하기 위해 ‘1000억 유산균 막걸리’라고 정했다.
막걸리에 들어 있는 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으로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식물성 유산균이다. 특히 염분이나 산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잘 살아남기 때문에 한국 사람 몸에서도 높은 생존력을 발휘한다.
이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5%로 일반 막걸리의 6%에 비해 1%포인트 낮춰 여성 소비자도 음용하기 편하게 했다. 상큼하고 기분 좋은 깔끔한 신맛으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