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제공 업체 티라유텍의 김정하<사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여 년간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 분야에 몸담은 인물로 2006년 설립된 티라유텍을 2008년 인수, 연 매출 7억 원의 회사를 10년 만에 연 매출 222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영업이익률 11.2%), 자기자본비율 49.9%의 건실한 회사로 성장시켰다.
티라유텍은 공급망관리(SCM), 생산관리(MES) 및 공장자동화(FA)를 원스톱으로 실현하는 스마트공장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제조업체의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동시에 외국 제품이 주도하던 스마트 공장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제품과 서비스의 국산화를 이루었다.
티라유텍은 최근 3년 동안 적극적으로 고용을 확대해 직원 수가 2015년 108명에서 2017년 186명으로 72.2% 증가했으며, 정부로부터 청년 친화 강소기업, 가족 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정하 대표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자 그동안 대기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조 중소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