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가혁신클러스터 외투유치 워크숍 개최

입력 2018-06-26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외 70개사 앵커기업 투자유치방안 논의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이 될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자체별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투자유치업무 담당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기업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시도별로 혁신도시·산업단지·대학 등 기존거점을 대단지 산업클러스터 및 신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앵커기업 유치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코트라는 현재 진행하는 투자유치사업 중 투자유치사절단 파견지원, 외투유치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지자체 투자유치지원 연간협력 등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소개했다.

이중 투자유치사절단 파견지원사업은 매년 사업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해외무역관과의 협업해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하고 혁신클러스터내 지자체의 외투유치활동 주요 애로를 해소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국가혁신클러스터내 입주하는 외투기업이 받을 수 있는 시설·운영자금 금리추가우대, 융자비율 최대 100% 지원 등의 금융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지자체는 해외 70개사 앵커기업유치를 위해 에너지, 바이오헬스, ICT(정보통신기술) 등 육성타겟 산업별 외투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코트라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외투 유지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코트라는 국가혁신클러스터 해외앵커기업의 외투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유망투자가 조사, 투자의사 확인 및 해외기업의 지역 투자 수요를 발굴해 지자체로 이어주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는 또 혁신클러스터내 입주기업 금융지원도 외국인 투자자의 부담 완화 및 투자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천영길 산업부 지역경제총괄과장은 "이번 외투유치 워크숍을 통해 적극적인 외투수요를 발굴해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외투유치 지원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62,000
    • +0.1%
    • 이더리움
    • 4,747,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0.96%
    • 리플
    • 2,038
    • -2.16%
    • 솔라나
    • 357,500
    • -1.11%
    • 에이다
    • 1,490
    • +3.4%
    • 이오스
    • 1,160
    • +12.08%
    • 트론
    • 299
    • +4.91%
    • 스텔라루멘
    • 841
    • +4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300
    • +3.3%
    • 체인링크
    • 24,830
    • +9%
    • 샌드박스
    • 826
    • +59.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