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제제 전문기업 HS바이오팜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기대비 15.6% 증가한 94억원,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629.6% 증가한 21억원을 달성했으며 계열회사의 지분법 평가손익을 반영해 세전(경상)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HS바이오팜은 금년부터 주력사업인 태반의약 제품에 집중하면서 외형뿐만 아니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따.
HS바이오팜 관계자는 "2007년에는 한방드링크 '자하거엑스'와 약국용드링크 '자하생력'이 출시 됐고 올 2분기에는 '한의외치제형학회'와 공동개발을 통해 한방약침을 공급하기로 했다"며 "하반기에는 다른 제형의 태반의약 신제품이 발매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태반의약품 관련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므로 중장기적으로 동사 실적이 한 단계 도약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S바이오팜 이희철 대표는 "올해는 경남제약의 노조문제도 해결되었고, 화성바이오팜 등 그룹 내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며 "이로 인해 회사의 외형은 물론 수익성도 한층 강화될 것이며, 현재 추진중인 해외시장 진출도 향후 수익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