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마케팅 비용 증가ㆍ지분법 손실 확대 ‘목표가↓’-KTB투자증권

입력 2018-06-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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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7일 LG전자가 생활가전 판매 호조에도 마케팅 비용 집중과 지분법 손실 확대 등의 우려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하향했다.

이동주 KTB 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드컵 개막으로 HE(TV) 마케팅비가 증가됐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TV와 생활 가전 판매 호조로 힘입어 2분기 LG전자는 전년 대비 10.5% 상승한 매출 16조821억 원, 영업이익은 22.5% 늘어난 813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TV는 패널 가격 하락에 따른 수혜를, 가전은 생활 가전 판매량 증가와 프라엘, 스타일러, 무선청소기 등 신성장 제품의 성공적 론칭으로 이익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LCD(액정표시장치) 업황이 치킨 게임으로 전개되면서 LG디스플레이의 영업 환경이 악화돼 LG전자의 지분법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18년 LG디스플레이로 인한 지분법 손실은 200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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