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P&G)
한국P&G는 어린이 환자 의료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어린이병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한국P&G 박린컨 전무, 서울시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 세 기관의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박 전무는 “P&G는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어린이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쳐 있는 가족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병원을 찾는 환자 대다수가 치료기간이 길고 완치 여부가 불확실해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P&G는 어린이 환자들을 돌보는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김재복 서울시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환자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빠른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G는 전 세계 85개국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식수'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는 ‘땡큐맘 엄마 손길 캠페인', 장애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꽃들에게 희망을'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