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가 전해콘덴서 수요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삼영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7.55%)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가전수요가 삼영전자의 성장을 이끌 것이고, 향후에 기대되는 성장 모멘텀은 전장용 및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 영역 다각화에 따른 전해콘덴서 수요 증가”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전장용 전해콘덴서는 기존 사업 대비 ASP(평균판매단가)가 높아 마진 기여에 긍정적이며, 이미 삼영전자는 전해콘덴서 매출액의 11% 수준을 전장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전해콘덴서는 향후 자동차, 풍력, 태양광, ESS, 로봇, IoT(사물인터넷) 제품군으로 사업영역 확대가 진행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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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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