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서창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40·사진)가 ‘IT 젊은 공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IT 젊은 공학자상은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와 대한전자공학회(IEIE)가 공동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시상식은 28일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서 교수는 통신시스템, 분산저장시스템, 인공지능 분야 등의 연구를 통해 SCI급 논문 23편, 국제학회 논문 10편, 국제특허등록 30건 이상의 연구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서 교수의 논문은 41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학문과 기술 발전, 벤처창업 지원을 통한 기술 상용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교육에 접목시킨 AI-튜터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IT 젊은공학자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 지도와 연구에 몰두해 IT·인공지능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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