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내년쯤 4000달러 하락 후 1만 달러로 올라선다”

입력 2018-06-27 1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레이딩애널리시스닷컴(TradingAnalysis.com)의 창업자인 토드 고든(Todd Gordon)이 비트코인(BTC) 가격이 2019년께 1만 달러를 회복하기 앞서 4000달러선까지 후퇴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고든은 엄청난 시장 변동성을 이유로 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5000달러까지 떨어지겠지만 연말에 다시 1만 달러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기술에 매우 좌우되는 곳”이라고 주장하며 기술과 시장심리를 고려해 볼 때 현재의 가격 하락세는 가까운 미래에 회복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주도 연구 가상화폐 순위 이오스 1위, 비트코인17위

중국 주도의 가상화폐 연구 단체가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평가 순위에서 이오스가 이더리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MIIT) 산하 연구단체인 CCID(China Center for Information Industry Development)가 20일, 상하이 사이언스홀에서 ‘글로벌 공공체인 기술평가 지표(Global Public Chain Technology Evaluation Index)’를 발표했다. 30개의 주요 암호화폐 중 이오스가 1위, 이더리움이 2위, 비트코인이 17위를 차지했다.

이는 5월, 공업신식화부가 발표한 중국 내 공식 암호화폐 평가표에서 이더리움이 1위를 차지했을 때와 순위 변화를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당시 순위권 밖이었던 이오스의 급격한 1위 등극이 주목할 만하다.

CCID는 “이오스는 트랜잭션 확인 효율성, 네트워크 처리량, 트랜잭션 비용 면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졌다”라고 극찬하며 해당 순위를 설명했다.

이오스는 15일, 메인넷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순위는 최근 메인넷 가동과 함께 핫한 이슈를 만들어낸 이오스의 행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다 창시자 “월스트리트 자금 수십조 가상화폐 시장 투입될 것”

25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CCN 등 외신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트위터를 통해 “결국 월스트리트의 자금 수십조 달러가 투입될 것”이라며 “미래는 밝다”고 했다.

그의 이 같은 전망은 가상통화 시장에서 가격 하락으로 하루 만에 수십억 달러가 사라진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호스킨슨은 비트코인의 핵심 개발자이자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이며 가상통화 카르다노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月 평균 4대꼴… 호주, 비트코인 ATM 반년 새 2배 증가

호주에 설치된 비트코인 금융자동화기기(ATM) 수가 반 년 사이 두 배로 증가했다.

호주 매체 NullTX는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ATM 24대가 6개월간 호주 전역에 추가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월평균 4대씩 늘어난 셈이다. 이로써 지난해 말까지 24대 미만에 불과하던 것이 48대까지 확대됐다.

비트코인 ATM에서는 각 국가 화폐를 비트코인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는 호주 정부 디지털전환부(DTA)에서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5년 출범한 DTA는 공공결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DTA는 호주 전역에 비트코인 ATM 500대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ATM은 핀테크 기업 스타그룹과 디지털엑스가 공동 개발했다.

앞서 호주 당국은 지난해 7월 비트코인으로 결제 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트코인 ATM 거래에서 발생 가능한 암호화폐의 이중과세를 막기 위해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61,000
    • -2.81%
    • 이더리움
    • 4,800,000
    • +2.98%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2.11%
    • 리플
    • 1,997
    • -0.1%
    • 솔라나
    • 332,800
    • -4.75%
    • 에이다
    • 1,351
    • -4.86%
    • 이오스
    • 1,123
    • -4.34%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699
    • -1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00
    • -1.78%
    • 체인링크
    • 24,650
    • -0.44%
    • 샌드박스
    • 987
    • +13.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