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산ㆍ학 교류 협약식 가져

입력 2008-04-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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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 www.smotor.com)가 중부대학교 자동차관리학과 및 충청대학교 항공자동차기계학부와 상호 보완적인 협력 발전 도모를 위해 16일 각 대학별로 산ㆍ학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산ᆞ학 협약식 체결 행사는 쌍용자동차 서비스본부장인 이종술 상무와 각 대학교수진 및 관련학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DI 엔진 및 가솔린 엔진 ▲MB 5단 자동변속기 ▲트랜스퍼 케이스(4WD)등을 각 대학별로 10대씩 실습용 기자재로 기증하게 된다.

쌍용자동차는 각 대학과 ▲대학생 및 졸업생 현장실습(직업훈련원), 견학 및 취업 협조 ▲정비 및 자동차 제반 기술의 공동 개발, 연구 및 지도 ▲산업체 인사의 대학교육 과정 참여 및 전문인력 양성 ▲제반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 개발 ▲기타 산ᆞ학 협력에 필요한 제반 기술협력, R & D 참여 및 국책사업 수행 등으로 자동차 교육생들에게 기술 습득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쌍용자동차 주관하에 각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의 인턴십 교육 분야(쌍용차 직업훈련원 훈련과정)에 협력하게 되며, 대상 학생에 관한 교육 내용은 실무적용 교육을 위주로 진행되고 계약기간은 2010년 4월까지 2년간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서비스본부장 이종술 상무는 “2~3년 주기로 차량 및 부품 기증식만 가져오다가 이번 산ᆞ학 협약식 체결을 통해 국내 자동차 인력의 실력 향상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자동차 교육생들에게 실습용 기자재를 기증했다"며 "향후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국 자동차산업 전체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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