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살림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화면 캡쳐)
27일(오늘) 오후 11시(한국시각)에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독일 축구 경기 중계 여파로 일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편성에 변동이 생긴다.
이날 KBS 2TV 채널은 오후 11시부터 한국 대 독일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추적 60분'이 결방된다.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정상 방송된다. KBS는 수목드라마 '슈츠' 종영 이후 아직 후속 작품을 편성하지 않았다.
MBC는 오후 10시부터 경기 중계 방송을 시작한다. 이에 해당 시간대에 방송되던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와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결방된다. 그 전 시간대에 방송되는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과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정상 방송된다. 이후 오전 2시부터 세르비아와 브라질의 경기가 중계된다.
SBS 역시 오후 10시부터 한국 대 독일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과 '로맨스 패키지'가 결방하고,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영재발굴단'은 정상 방송된다.
한편, 한국은 독일에 2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거나, 한국이 독일을 꺾고 멕시코가 스웨덴에 2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