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간 정부문서 영역 감수 에리자벳, 국민훈장 모란장 받는다

입력 2018-06-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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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문서 영역 감수 업무에 41년간 종사한 에리자벳 지크랲트(78·사진)가 국민훈장 모란장(2등급)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퇴직하는 에리자벳에게 국정 해외홍보 유공 분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여식은 30일 해외문화홍보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에리자벳은 1960년대 초 미국 평화봉사단 일원으로 방한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77년 1월 1일 문화공보부 해외공보관에 입사했다. 자료 정확도를 원어민 관점에서 확인하는 감수자 역할이 중요하던 시절, 에리자벳은 41년 6개월간 일하면서 수많은 문서를 감수했다.

1987년 개정된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해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문과 외국 정상에 보내는 친서, 남북정상회담 발표문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그는 “한국 연설문은 사실적 기술보다는 감정적 단어를 많이 사용해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았다”면서 “연설문 내용의 수위를 조절하거나 외국인이 이해하기 쉬운 단어를 선택하는 등의 역할도 많이 했다”라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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