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남부발전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지난달 24일 하동발전본부 보일러 노내 설치된 비계 앞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대한민국 일자리 100대 으뜸 기업’ 선정에서 공기업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제도는 지난해 6월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자는 경영계의 건의를 수렴,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노사 공동으로 ‘KOSPO 좋은 일자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여성·지역인재·국가유공자 등 사회 형평 채용에 앞장섰다. 또 교대제 개편과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노사공동 일자리 나누기, 연차휴가 촉진과 가족 친화 문화를 통한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고용 사다리 사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민간일자리 창출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으뜸 기업 선정으로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모델로 정부인증을 받게 됐다. 남부발전은 정부, 지자체, 중소기업과의 협업 모델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앞으로 부산지역 일자리 확대와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식 사장은 “앞으로도 청년 고용절벽 해소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여 일자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