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을 전개하는 스마트에프앤디가 한국마케팅협회와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망이 공동 주최하는 ‘2018 제5회 한중경영대상’ 한국경제협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중경영대상은 한중 양국의 공동 산업 발전을 위해 2013년 제정돼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제도다. 한중 경제 협력 구현, 미래 지향적 가치 실현, 공유가치 경영 실천에 대한 혁신적인 노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거쳐 양국을 대표하는 전문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조사에서 스마트에프앤디는 국내 학생복 브랜드 중 유일하게 ‘2015 상해 국제 교복 박람회’에 초대받아 참여한 이후 한중 합작 브랜드 ‘싸메이터(飒美特)’를 성공리에 론칭시키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는 점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에프앤디는 지난 ‘2016 상해 국제 교복 박람회’에서 중국 보스덩그룹과 손잡고 한중 합작 교복 브랜드로 ‘싸메이터(飒美特)’를 공식 선보였으며 중국 창슈지역의 84개 초·중·고등학교 교복 수주에 성공, 3년간 1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2018 중국 상해 국제 교복·원복 박람회’에서 약 3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중국 전역으로 유통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윤경석 스마트에프앤디 대표는 “이번 한중경제협력상 수상을 계기로 우수한 교복 품질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한국과 중국, 각각의 시장에 맞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학생복 브랜드로써 중국에서도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