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중간 무역분쟁 우려가 다소 완화함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소 안정세를 찾았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0.8/1121.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4.2원) 대비 2.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5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559달러를, 달러·위안은 6.634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