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목<사진>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그룹은 30일 최 부사장은 다음달 1일자로 사장 승진과 함께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커뮤니케이션위원회는 한화그룹이 5월 그룹 차원의 대외 소통강화를 위해 새롭게 만든 조직이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달 31일 책임경영 강화를 취지로 경영기획실 해체 등의 경영쇄신 방안을 내놨으며, 이 가운데는 그룹 차원의 대외소통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출범도 포함됐었다.
최 신임 사장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충남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와 ㈜아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전무), ㈜한화도시개발 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