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6년 만에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며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를 비롯한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30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부두에 태풍을 피해 피항한 여객선과 어선 등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80∼990hpa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는 3일 오전 1000hpa로 높아지며 세가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기자 story@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또 다른 '최다 기록'을 하나 썼습니다.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는 속상한 소식이지만 한 구단 특정 요일 연패 기록이 경신된 건데요. 두산이 일요일 경기 17연패의 굴욕을 맛봤죠. 이로써 두산은 특정 요일 최다승(화요일·19연승)과 최다 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프로야구는 그야말로 기록의 스포츠인데요. 연승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2000명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최종 확정했다. 다만 의대생의 수업 참여율이 26% 수준으로 저조한 상황이어서 수업정상화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이번 증원 철회 확정으로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의 복귀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정부서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2000명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기로 최종 확정했다. 다만 의대생의 수업 참여율이 26% 수준으로 저조한 상황이어서 수업정상화가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이번 증원 철회 확정으로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의 복귀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일 교육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선진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정 내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7일 윤 전 대통령의 다음 형사재판에서 법정 내 사진과 영상 촬영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 당시 촬영이 허용됐던 것과 달리 이달 14일 윤 전 대통령의 첫 형사재판
감사원은 17일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과 국토교통부 등이 통계작성기관인 통계청·한국부동산원을 직·간접적으로 압박해 통계 수치와 통계서술정보를 수정·왜곡하게 하는 등의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이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실태’ 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은 해당 감사에 대해
양측 경제 관료가 애초 ‘카운터 파트너’ 日총리 없이 미국이 사실상 협상 주도 방위비 확대 등 첫 협상부터 압박 정부, 내주 협상 앞두고 통상 피해 분야 점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첫 관세 협상장에 깜짝 등장했다. 애초 양측 경제 관료가 ‘카운터 파트너’로 마주 앉을 계획이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빠진 협상에 트럼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경제·절약 관련 팁들을 소개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사였던 현명한 금융투자, 알뜰한 소비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임산부의 몸으로 어딘가를 이동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몸은 점점 불편해지고, 안전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죠. 이에 몇 년 전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는 ‘임산부 배려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해군의 핵무기 현대화를 완료했다고 선언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의 휴전 의지에 대한 의구심은 커지고 있다. 러시아 크렘린궁이 게재한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주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050년 해군 개발 전략을 주제로 회의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