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부산항 감만부두의 모습.(연합뉴스)
지난달 수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512억7000만 달러)보다 0.089% 감소한 512억3000만 달러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조업일수 △1.5일(지방선거 등) 감소와 지난해 6월 대규모 선박 수출 기저효과가 수출 감소의 원인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6월 수출액도 5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초로 4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6월까지 상반기 수출은 전년대비 6.6% 증가한 2975억 달러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달 수입액은 전년보다 10.7% 늘어난 44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3억2000만 흑자를 기록하며 77개월 연속 흑자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