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중국 금융당국로부터 중국 칭따오(靑島)사무소 설립허가를 취득하였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사무소 설립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빠르면 5월말경부터 청도사무소 업무를 정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중국 진출은 통해 부산은행은 중국 현지에 진출한 거래기업체에 대한 현지금융·산업 관련 정보제공과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및 수익원 다양화를 위한 해외영업기반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신설될 칭따오사무소는 당분간 시장정보 조사 및 분석과 본점 업무중개 등 비영업활동을 할 예정"이며 "영업환경이 충분하다고 판단될 경우 지점전환 등을 통하여 영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