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는 코스닥 상장법인의 우수인력 채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인력정보를 수록한 ‘코스닥 인력뱅크’를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닥 인력뱅크는 전문지식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발굴ㆍ확보하고 분야별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해 코스닥 상장법인에 무료로 제공한다. 인력정보 제공분야는 사외이사, 공시ㆍIR, 회계, 세무, 국제업무 등 5개 분야다.
수록된 인력정보를 활용하면 고경력 전문가가 젊고 유능한 조직에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인력뱅크 데이터베이스 풀 구성을 통해 코스닥기업으로 상시 추천이 가능하다.
또, 코스닥 상장법인들은 다양한 조건을 설정해 회사 사정에 맞는 적합한 인재를 검색할 수 있으며, 우수인력 채용을 위한 시간적ㆍ물리적 비용을 줄이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코스닥협회 측은 “전문인력에 대한 코스닥 상장법인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해 향후 인력정보 제공분야를 기술이나 영업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