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빅데이터분석’ 전문 자회사 출범

입력 2018-07-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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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빅테이터 분석 연구소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다섯번째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이사, 여섯번째 데이터애널리틱스랩 장석호 연구소장).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빅테이터 분석 연구소 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다섯번째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이사, 여섯번째 데이터애널리틱스랩 장석호 연구소장).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 전문회사인‘㈜데이터애널리틱스랩’을 출범했다.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은 모회사인 한화투자증권에서 100억 원을 출자해 설립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다. 주요 연구분야는 △빅데이터분석 컨설팅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한 비대면 채널 고도화 △차별화된 개인화 컨텐츠와 투자정보 제공 등으로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진행해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여러 금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연구소장으로는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통하는 장석호 소장을 영입했다. 여기에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전문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략적 제휴, 스타트업 협력 및 산학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2일 “데이터애널리틱스랩을 통해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면서 “향후 한화투자증권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과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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