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봉지구가 1순위에 이어 2순위 청약에서도 대거 미달됐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도 용인시 신봉지구 2,3,4블록에서 공급하고 있는 동일하이빌 아파트 2순위 청약마감 결과 104명이 추가로 청약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56명을 모집하고 중소형 주택형인 3블록 111㎡형은 61명이 접수 3.1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같은 블록 162㎡형과 194㎡형은 각각 5명과 4명이 신청하는데 머물러 0.36대1과 0.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2블록 161㎡형은 4명이 접수 0.66대1을 보였고, 4블럭 194㎡형은 24명이 접수 0.2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단 1명만이 접수한 207㎡형의 경쟁률은 0.26대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이면서 3순위로 넘어갔다.
한편, 같은 지역에서 공급하고 있는 동부건설 신봉센트레빌 아파트도 이날 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3명이 추가로 청약하는 데 머물러,156㎡·과189㎡ 등 중대형은 3순위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