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 심의가 4일 오후 대심제로 진행된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 추가 조치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018년도 제13차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가 4일 오전 9시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16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오전에는 일반 안건, 오후에는 삼성바이오 안건을 심의할 것이란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안건의 경우 원 조치안에 대한 대심제가 진행된다. 추가 조치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달 중순까지 증선위 논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4일 정례회의 이후 임시회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증선위 정례회의에서는 삼성증권의 4월 배당오류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21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결정한 과태료 처분 조치에 대한 심의도 이뤄진다.